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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핵종 분석오류 재발방지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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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8-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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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경북신문=장성재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 핵종농도 분석오류 등의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5년 이후 원자력연구원이 경주 방폐장에 인도한 방폐물의 핵종농도 분석 오류에 대한 특별조사를 2018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시했다. 조사결과 총 2600드럼의 방폐물 가운데 2111드럼의 핵종농도 분석오류를 적발했다. 
현재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핵종분석 오류에 따른 지역의 요구로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 및 처분이 중단돼 있으며, 민관합동조사단이 운영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 핵종분석 오류 재발방지를 위해 △발생지 예비검사 강화, △핵종 교차분석 신설, △검사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월성지역본부내 ‘방사능 검증팀(가칭)’을 신설해 핵종분석과정자료검사 및 교차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체 분석역량을 확보해 업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핵종분석 능력확보와 방폐물 관리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체 핵종 분석시설과 인력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자문, 관련 부처협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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